메이플로그

피플 컬처

로그인 완료! 당신의 메이플 여정을 함께합니다

2025.05.30.

웰컴메이플! 메이플과 함께하게 된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신입이든 경력이든, 새로운 조직에 적응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죠. ‘구성원의 이름을 외우는 것’부터 시작해 ‘누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이 조직의 일하는 방식과 언어’를 파악하는 것조차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낯섦’ 속에서 우리는 종종 예상치 못한 실수를 하기도 하면서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하고 스스로 질문하며 의심하고 위축되기 쉬운 것 같아요.

반대로, 입사를 하고 나서 ‘내가 정말 이 조직에서 환영받는 존재구나’, ‘조직이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라는 생각하게 된다면 경험은 경직된 스스로의 마음을 녹이는 동시에 낯선 과제라도 차근차근 해낼 수 있는 힘을 줍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순간을 함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다!고 생각 했고, 구성원이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3개월 동안 밀착해서 도움을 드리기로 했어요.

‘웰컴메이플(Welcome Maple)’은 그렇게 시작된 메이플조직만의 온보딩 프로그램이며, ‘웰컴메이플’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유이기도 합니다.

**Step 1. 메이플조직OT**

환영합니다! 김단풍님이 로그인하신 월드는 [메이플조직] 입니다

이 한 문장은 메이플조직 OT 초대장의 제목이자, 새롭게 합류한 분들을 진심으로 맞이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첫인사입니다. 게임을 만드는 조직답게, 마치 게임에 처음 접속하듯 이 세계에 들어온 걸 환영한다는 마음을 표현했죠. 입사 후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웰컴메이플’의 시작은 바로 이 메이플조직 OT입니다.

<img src="https://file.nexon.com/NxFile/download/FileDownloader.aspx?oidFile=5269254337602781264"> 
메이플조직에서 신규입사자분들이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OT)’

OT는 입사 일정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바로바로 전달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어요. 그래서 눈을 마주치며 인사하고, 궁금한 점도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네임플레이트’가 작은 선물처럼 전달되는데요. 겉으로 보기엔 작고 소박한 이름표지만, 메이플 몬스터로 꾸며진 디자인과 선명한 소속/이름 표기는 많은 분들께 “정말 입사했구나!”라는 실감과 기분 좋은 뿌듯함을 안겨주는 순간이 되곤 합니다.

<img src="https://file.nexon.com/NxFile/download/FileDownloader.aspx?oidFile=4836907927266656466"> 
메이플조직에 합류하시게 되면 받게 되는 나만의 '네임플레이트'

OT를 통해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글로벌 IP로서 막중한 책임감 속에서 기획, 개발, 아트, 사업 등 이를 위해 유기적으로 일하는 다양한 조직과 팀의 역할을 살펴보다 보면 ‘메이플에 정말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구나, 이러한 조직 안에서 나는 어디에 위치하고 있구나’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는데요. 그래서 이 시간은 단순한 조직 소개를 넘어, ‘메이플이라는 세계 안에서 나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가’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img src="https://file.nexon.com/NxFile/download/FileDownloader.aspx?oidFile=5197247733416591547"> 
메이플조직의 OT에 참석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떨리는 첫 시작을 함께하는 순간 :)

그 외에도 근무 정책, 수습 제도, 평가 제도, 멘토링 비용 지원 등 인사제도도 상세히 안내하고, 커뮤니케이션 매너와 보안 지침까지 실무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다뤄요. 특히 두 번, 세 번, 백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보안 지침’입니다. 라이선스 미확인 프로그램은 사용하지 않고, 출처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파일은 다운로드하지 않는 기본적인 사항부터, 책상 주변에는 기획서나 주요 서류를 방치하지 않고 PC를 벗어날 경우 반드시 모니터는 잠금, 개인적인 파일은 회사 드라이브에 동기화되지 않도록 유의 등 나도 모르게 실수할 수 있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요. 그리고 메이플 구성원들을 게임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지침! 외부 길드 활동 및 게임 내/외 커뮤니티 활동은 엄격하게 금지합니다.

메이플조직에서는 신입, 경력 관계없이 저희 조직에 새로 합류하게 되신 분들 모두에게 ‘온보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어요. 덕분에 잔뜩 긴장한 신입은 물론 특히, 부담이 큰 경력직 분들로부터도 “세심하게 챙김을 받는 느낌”이라는 피드백을 자주 듣습니다!

**Step 2. 1:1 커피챗**

**놓치지 않기 위한 터치포인트**

입사하고 한 달쯤 지나면, 조직의 분위기나 업무 흐름이 조금씩 익숙해지기 시작하는데요. 그 과정에서도 물어봐도 될까, 말해도 되나 궁금하고 고민되는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보다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필요한 부분을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메이플피플유닛에서 먼저 ‘1:1 커피챗’을 제안 드려요.

공식적인 자리라기보다는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개인적인 애로사항은 없는지, 더 잘 일할 수 있도록 어떤 지원이 있으면 좋을지 등 그런 이야기들을 가볍게 나누는 시간입니다. 커피챗을 통해 입사자분들께서는 적극적으로 내 생각을 이야기해 주시는데요. 실제로, 한 신규입사자 분께서 “OT에서 사옥 시설에 대한 안내도 함께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해주셨고 그 이후로 OT 내용에 바로 반영해, 사내 각 공간의 기능과 활용법은 물론 피플유닛만 알고 있던 카페별 커피 맛의 미묘한 차이와 이용 꿀팁까지 함께 공유하고 있어요.

<img src="https://file.nexon.com/NxFile/download/FileDownloader.aspx?oidFile=4692793310421450852"> 
입사 1개월차에 진행되는 ‘1:1 커피챗’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자의 온보딩 경험을 확인해요!

소소하지만 실용적인 정보가 입사 초기의 긴장감을 덜어준다는 것을 직접 경험으로 배우게 된 셈이죠. 이렇게 들려주시는 경험과 생각들을 통해 ‘혹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건 없는지’ 살피고 개선점을 고민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에게도 중요한 터치포인트랍니다.

한편, 다른 조직에서 이동해 오신 구성원분들로부터 메이플조직의 문화에 대해 오히려 설명을 듣게 된 순간들도 있었는데요. ‘메이플에는 메이플 IP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의사결정은 명확하고 빠르게 수직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아이디어를 내고 논의하는 과정은 수평적이고 자유롭게 열려 있는 것 같다’, ‘협업 요청에 다들 흔쾌히 받아주는 것이 참 좋다’ 등 다양한 모습들을 칭찬해 주셨어요!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문화가 외부에서 봤을 때도 긍정적으로 느껴진다는 점이 새삼 반가웠는데요. 동시에, 이 문화를 지키고 더 발전시켜야겠다는 책임감도 함께 느꼈습니다.

메이플피플유닛은? : 메이플피플유닛은 메이플조직 구성원을이 각자의 역할에 몰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HR과 조직 운영 전반을 유연하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팀입니다. 피플유닛의 목표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메이플 조직을 만드는 것’입니다.

**Step 3. 멘토링 엑셀러레이팅 워크샵**

**서로를 이해하며 빠르게 팀에 스며드는 시간**

웰컴메이플의 마지막 스텝은 멘토링 엑셀러레이팅 워크샵입니다. 사실 신규입사자 분들께 팀 내에서, 그 중에서도 가장 가까이에서 도움을 주게 되시는 분이 바로 ‘멘토’라는 존재인데요. 업무 일정이 바쁘다 보면 생각보다 대화할 기회가 마땅치 않거나, 처음이 어색한 건 멘토님도 마찬가지이기에 무슨 얘기를 하면 좋을지 고민한다는 점을 포착했죠.

그리고 이 부분을 돕기 위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참여하여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빠르게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멘토링 엑셀러레이팅 워크샵은 '엑셀러레이팅'이라는 말처럼, 초기 단계에서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커리어 히스토리 공유, 강점 발견, 입사 후 시간 성찰 등 다양한 주제로 약 1시간 가량 밀도 있게 진행합니다.

<img src="https://file.nexon.com/NxFile/download/FileDownloader.aspx?oidFile=4764852390518074836"> 
‘멘토’와 ‘멘티’의 긍정적인 관계를 보다 빠르게 촉진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멘토-멘티 엑셀러레이팅’(편안한 마음을 위해 준비한 간식은 덤!)

그 중에서도 ‘강점 발견’은 신입자든 경력자든 누구에게나 반응이 좋은 콘텐츠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강점은 ‘남보다 잘하는 것’보다는, 내 안에 있는 에너지, 내가 잘하거나 좋아하거나 오래할 수 있는 힘, 나 다움 같은 거예요. 워크샵에서는 강점에 대한 이런 개념을 설명드리고, 간단한 강점 검사를 통해 멘토와 멘티가 각자의 강점을 확인하게 됩니다. 다들 이 부분을 흥미로워하시는데요, 서로 비슷한 강점을 발견하면 금세 마음이 가까워지고 서로 다른 강점을 발견하면 “이건 내가 채워줄 수 있겠다”, “이건 저 분에게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오가요.

<img src="https://file.nexon.com/NxFile/download/FileDownloader.aspx?oidFile=4909017885545857594">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되는 ‘VIA 강점 목록 중 일부’

이렇게 서로의 강점을 확인해보는 것만으로도 일하면서 어떻게 잘 맞춰가면 좋을지 자연스럽게 감이 잡히는 분들이 많았어요. 짧은 시간이지만, 단순히 “잘 부탁드립니다”를 주고받는다기 보다는 서로를 한결 편하게 느끼고 “앞으로 같이 잘해볼 수 있겠다”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죠.

멘토와 멘티님은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워크샵을 하면서 멘토링 관계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평소에 묻기 어려웠던 부분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멘토님의 진솔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고, 저에 대해 어떻게 느끼시는지도 알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 "업무 이야기 외에 서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말하고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슷한 고민을 가진 다른 분들 이야기도 들으며 위로받는 느낌이었어요." 
- "멘티의 강점이 저와 많이 비슷해서 놀랐고, 서로를 좀 더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멘토-멘티의 커리어 히스토리를 압축적으로 공유하면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넥토리얼이라면 '길라잡이'를 기대해주세요 :)**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넥슨에는 채용형 인턴십 제도인 넥토리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넥토리얼 분들께서는 입사 후 넥슨 전체 입문교육을 약 2~3주 받는데요. 메이플 넥토리얼 분들은 입문교육 이후에도 약 6개월 동안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통해 메이플만의 온보딩을 거칩니다.

길라잡이 프로그램은 사회초년생인 넥토리얼 분들께서 메이플에 잘 적응하고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대표적으로는 미션 수행형 조직 적응 활동인 ‘황금마차’가 있는데요! 여러가지 활동을 게임처럼 클리어 하면서 회사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img src="https://file.nexon.com/NxFile/download/FileDownloader.aspx?oidFile=5341363711766429873"> 
메이플조직에 입사한 넥토리얼 구성원들을 위한 프로그램 '황금마차'

1일차 ‘오늘 하루 기분 좋았던 세 가지를 찾아 공유하기’를 시작으로 2일차는 ‘사옥 투어! 구석구석 살펴보기’, 3일차이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이플스토리 캐릭터와 굿즈 공유’, 이어 4일차에 ‘소속 팀과 함께 점심 먹고 인증샷 남기기’, 마지막 날에는 ‘메이플조직과 넥슨에 대한 문제 퀴즈’로 진행이 됐어요!

이 밖에도, 총괄 디렉터와의 토크 세션 ‘메이플 톡’, 우리끼리 공유하는 지식/노하우 '넥토토크', 소통의 역량을 키우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시기에 맞춰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법을 차근차근 짚어 나갑니다.

넥토리얼 길라잡이는 6개월이라는 긴 기간만큼 풍성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소개하고 싶은 내용이 정말 많지만, 이번에 처음 기획해서 더 인상깊었던 '메이플 톡'에 대해 조금만 더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메이플 톡은 총괄 디렉터와 함께 메이플조직과 인재상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조금은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밸런스 게임 형식으로 진행하여 때로는 웃고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메이플조직에서 내가 어떻게 성장하면 좋을 지, 앞으로 무엇을 중요시 여기면 좋을 지 알 수 있었다고 말씀해 주셨고, '진심으로 좋았다 '는 말 한 마디에 피플유닛도 가슴 뿌듯했답니다!

- 메이플스토리에서 레벨별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길라잡이 시스템에서 영감을 얻었어요. -

여기까지, 메이플조직의 온보딩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렸어요. 마치 입사 후 미리보기를 한 것 같진 않으신가요? 메이플을 좋아하는 여러분을,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을 만드는데 함께 하고 싶은 여러분을, 메이플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온보딩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

당신을 기다리는 메이플피플유닛

#메이플조직 #온보딩 #메이플피플유닛

문의

메이플로그

메이플로그

추천 태그

로그인 완료! 당신의 메이플 여정을 함께합니다

추천 콘텐츠